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지난 3일부터 수신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했고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0.3%포인트 올렸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6일부터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0.1~0.3%포인트 인상했다. KB국민은행도 예금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오는 11일부터는 적금 금리를 올릴 예정이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광주은행이 지난 7일부터 정기예금과 적금 금리를 최고 0.3%포인트 인상했다.
인터넷전문은행의 인상폭은 더욱 크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은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따라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지난 1일부터 최대 0.5%포인트 인상했다. 카카오뱅크 정기예금의 금리는 만기 기간에 관계없이 0.3%포인트 올랐다. 1년 만기 적금의 금리는 현재 2.0%에서 2.5%로 상승했다.
케이뱅크도 적금과 예금 금리를 0.25~0.3%포인트 올리는 등 수신상품 금리 인상에 나섰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