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강릉선 KTX 열차 탈선...승객 등 14명 부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강릉에서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선로를 벗어나 넘어져 승객과 기관사 등 1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8일) 아침 7시 반쯤 강릉선 철도에서 달리던 서울행 KTX 열차 10량 가운데 앞부분 4량이 선로를 이탈했습니다.

강릉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5km 떨어진 지점입니다.

이 사고로 기관사를 포함해 모두 14명이 다쳤지만,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코레일은 해당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 198명을 인근에 있는 진부역으로 버스를 이용해 이동시킨 뒤, 다른 열차로 갈아탈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차가 출발한 지 10분 만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jycha@ytn.co.kr]

▶ YTN 개편 구독하면 총 300만원의 행운이!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