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KTX 강릉선 탈선 원인에 대해 기온 급강하에 따른 선로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오 사장은 오늘 오후 강릉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온 급강하로 선로에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사고 원인에 대해 열차보다는 선로 쪽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선로변환 장치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정밀 분석이 이뤄져야 알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 사장은 아직 기관사 진술 등을 확보하지 않았다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이뤄져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알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김평정[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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