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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국가부도의 날', 박스오피스 1위 탈환…계속되는 저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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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국가부도의 날’(최국희 감독)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가부도의 날’은 개봉 2주차 주말을 맞은 지난 8일 25만 594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247만 8000명의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이는 ‘도어락’(이권 감독) 등 개봉 신작은 물론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보헤미안 랩소디’(브라이언 싱어 감독)를 제친 결과로 앞으로의 흥행세에 대해서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국가부도의 날’은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뱅상 카셀 등이 출연하며 지난 11월 28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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