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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삼양바이오팜, '5천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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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가 5천만불 수출탑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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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바이오팜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탑'과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은 1995년 식물세포 배양 방식으로 항암제 성분인 파클리탁셀 대량 생산에 세계 최초로 성공한 후 유럽과 일본 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을 받아 유럽, 동남아, 일본, 남미 등에 파클리탁셀 제제 제넥솔을 수출한다.

삼양바이오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분해성 수술용 봉합사는 1997년 상업생산을 시작한 이래 미국, 일본, 유럽,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4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엄태웅 삼양바이오팜 대표는 “내외부와의 소통을 통한 개방형 혁신을 추진 중”이라면서 “판교삼양디스커버리센터와 미국 삼양바이오팜USA 두 곳을 거점으로 글로벌 기업, 연구소 등과 협업해 면역항암제, 희귀의약품 분야에서 신약 개발에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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