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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8 (수)

이화의료원-GE헬스케어, 스마트병원 구축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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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왼쪽)과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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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원장 문병인)은 GE헬스케어코리아와 내년 2월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 스마트병원 시스템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대에 개원하는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상급 병실료를 받지 않는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 등으로 설계됐다. 감염관리에 취약한 진료 시스템을 개선한다.

GE헬스케어와 임상통합상황실을 구축한다. 환자 생체 데이터를 중앙에서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실시간 전달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환자 처치에 필요한 대응시간을 최적화한다. 여러 환자 정보를 통합 관리해 진단과 치료 효율을 높인다.

임상통합상황실 심전도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에 설치된 모든 심전도기를 연결한다. 현재 환자 심전도 결과와 기존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심장질환 진단에 활용한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임상통합상황실 구축으로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배치해 환자안전과 치료 결과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 CIOBIZ]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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