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6 (목)

삼성카드, 코스트코 제휴서비스 3대 할인점으로 변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삼성카드가 코스트코와의 제휴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코스트코 제휴카드의 서비스를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삼성카드


삼성카드가 내년 코스트코와의 제휴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기존 코스트코 제휴카드의 서비스를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

변경된 서비스는 제휴 계약 종료 후인 2019년 5월 24일부터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우선 코스트코 제휴 카드(코스트코 리워드, 코스트코 아멕스, 코스트코 삼성카드 등 3종) 이용 고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 포인트 적립처 및 사용처를 확대 변경한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사용금액의 1%를 코스트코 포인트로 적립하는 기존 서비스는 3대 할인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적립해 준다.

코스트코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기존 포인트도 삼성카드빅포인트로 변경해 사용처를 확대했다.

또한 연간 30만원 이상 코스트코 이용 시 삼성카드 연회비를 면제해 주는 서비스에 대해서는 3대 할인점에서 30만원 이용시 연회비가 면제되도록 변경한다.

코스트코 제휴카드 소지 고객은 삼성카드와 코스트코의 계약이 종료되더라도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로 코스트코 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변경된 서비스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코스트코와의 제유 계약 연장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결론적으로 제휴가 종료되어 삼성카드 회원님께 불편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국내 주요 할인점에서 더 큰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yul115@metroseoul.co.kr

ⓒ 메트로신문(http://www.metroseoul.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문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