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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버닝’, LA-토론도 영화비평가협회 외국어영화상·남우조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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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안하나 기자] 영화 ‘버닝’이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LAFCA)와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TFCA)에서 각각 외국어영화상과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18년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는 ‘버닝’을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어느 가족’도 함께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배우 스티븐 연은 휴 그랜트를 제치고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토론토 영화비평가협회에도 외국어영화상, 남우조연상 수상자로 지명되는 쾌거를 이뤘다.

매일경제

버닝 사진=CGV아트하우스


12월은 각종 해외 비평가협회들이 매년 투표를 통해 그 해 우수한 작품들을 선정하는 시기로, 각 협회들은 시상식 전에 홈페이지와 SNS에 미리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특히 로스엔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는 최우수 작품상 부문에도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로마’와 경합을 벌인 러너-업(runner-up)으로 ‘버닝’을 선정하기도 했다.

또한 유아인은 ‘버닝’으로 뉴욕 타임즈에서 선정한 올해의 배우들 중 동양인 배우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유례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k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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