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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여객터미널서 현금 690만원 든 가방 슬쩍한 일본인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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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전경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동부경찰서는 현금이 든 남의 가방을 가지고 출국한 혐의(절도)로 일본인 A(3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올해 8월 8일 오전 6시 48분 부산 동구 부산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여행가이드 B(47)씨가 실수로 바닥에 흘린 작은 가방을 들고 일본으로 출국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방에는 현금 690만원과 엔화 등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A씨가 부산 한 카지노에 출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신원을 특정한 뒤 국내 입국을 요청해 조사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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