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4 (화)

가출 10대들 상가 털고 오토바이 훔쳐 무면허 운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부산 부산진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심야에 상가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고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 혐의(특수절도)로 이모(18)군 등 고등학생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출 상태였던 이군 등은 지난달 24일 오전 0시 30분께 부산 부산진구 한 어묵가게 창문으로 침입해 현금 10만1천원을 훔친 뒤 주변에 주차된 오토바이 3대에 시동을 걸어 무면허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를 토대로 동선을 추적해 최근 한 PC방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은 경찰에서 "가출한 뒤 돈이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pitbul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