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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돈 때문에 다투다 친동생 살해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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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돈 문제로 다투다가 동생을 살해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채무 관련 다툼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경기 광주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11시 10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의 한 빌라에서 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4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 씨는 친구, 동생과 술을 마시다가 자신이 빌려준 돈을 갚는 문제로 동생과 말다툼을 하던 중 부엌에 있던 흉기로 동생을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함께 있던 친구의 신고로 현장에서 만취한 상태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A 씨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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