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목욕탕 지하 보일러실에서 화재 |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밤늦은 시각 광주의 한 목욕탕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손님 등 17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었다.
13일 오후 10시께 광주 북구의 한 목욕탕 지하 보일러실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시민이 발견, 119상황실에 신고했다.
불은 보일러실 천장 전선 등을 태워 소방추산 200만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화재 당시 목욕탕과 함께 운영하는 찜질방에는 손님과 종업원 17명이 있었는데, 불이 난 직후 모두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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