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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신축 공사장서 파이프 폭발…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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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연합뉴스


서울 여의도 국회 스마트워크센터 신축 공사장 내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당했다.

14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께 스마트워크센터 및 프레스 센터 신축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타설차량에 연결된 파이프가 파열되면서 차량 운전수 등 인부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공사 중인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로, 지하 1층 주차장 바닥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고압으로 콘크리트를 뿜어내는 차량에 연결된 금속 파이프 중간 연결부위가 빠져 날아가서 부상을 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친 작업자들은 바로 119를 통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타설차량 운전기사 1명은 손가락이 절단됐다. 이들은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장자에 대한 인적사항 파악 중"이라며 "감식 실시해 사고 원인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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