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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왜 나만 빼빼로 안 줘" 직원에게 30분간 고함친 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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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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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광고대행사 임원이 빼빼로데이 때 자신에게 과자를 주지 않았다며 부하 직원에게 고함을 치는 등 갑질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회사 측에 따르면 A상무는 지난달 11일 빼빼로를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부하 직원 4명을 불러 "왜 나한테는 아무도 빼빼로를 챙겨주지 않았느냐"고 고함을 쳤다.

A상무는 약 30분간 큰 소리로 화를 냈고, 빼빼로 과자를 집어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회사 측은 자체 조사에 착수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A상무에게는 해당 부하 직원에게 개별적으로 사과하도록 했으며, 추가 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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