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모텔방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14일 오전 8시 45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모텔 2층 빈방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방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5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모텔에 투숙 중이던 19명이 대피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모텔 빈방에서 전기적인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현장을 감식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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