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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대구 신천대로서 크레인 3시간 멈춰…운전사 입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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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이은혜 수습기자 = 대구 신천대로에서 대형 크레인이 3시간 동안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신천대로 상동교 방향 칠성고가차도 200m 지점에서 대형 크레인이 엔진 고장으로 멈춰 섰다.

이 사고로 경대교 방면 약 10㎞ 구간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크레인 2대와 대형 트레일러 등을 투입해 크레인을 옮겼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대형 크레인이 통행할 수 없는 곳"이라며 "크레인 운전자를 도로교통법상 통행금지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june@newsis.com

eh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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