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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김정렬 차관 "하늘드림재단, 항공 조종사 희망사다리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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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정착·조종인력 양성 전문기관 성장 당부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이 14일 하늘드림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하늘드림재단이 하루빨리 정상궤도에 올라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차관은 “하늘드림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여러 우수인력들이 조종사를 꿈꿀 수 있게 하고, 좌절 없이 그 꿈을 실현시켜 줄 실질적 희망사다리”라며 “조종인력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고 비옥하게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드림재단은 작년 12월 정부와 공공, 민간이 사회적 합의를 이뤄 설립 논의를 시작한 지 1년만에 출범하게 됐다.

김 차관은 이 자리에 참석한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8개 항공사 및 훈련기관 등에 “하늘드림재단의 조기정착과 국가 조종인력 양성을 위한 전문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많은 지원과 성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단지 금전적 지원에 그치지 말고 조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이 언제든 찾아와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사랑방 역할도 해 청년들의 든든한 조력자가 돼달라”고 했다.

하늘드림재단은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각 30억원씩 총 60억원을 출연해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한국공항공사에서는 매년 훈련기 시설사용료를 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사에서도 재단에 대한 금전적 지원(무이자 대여)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김정렬(왼쪽 열한번째) 국토교통부 2차관이 14일 하늘드림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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