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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양주시 노-사-민-정 ‘청년인재 육성’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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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회의 개최. 사진제공=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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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강근주 기자] 양주시 노-사-민-정이 14일 청년센터 건립-청년미래로일자리사업 추진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양주시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지역 고용 창출과 노사관계를 함께 논의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양주형 사회적 소통기구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양주시 경제 주체인 노, 사, 민, 정이 대화와 협력으로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의회 위원들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회의 참가자는 지역 일자리 대책과 노사민정 협력사업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양주시의 청년센터 건립, 청년미래로일자리사업 등 청년의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의 핵심인력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주요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스 누출, 화재, 폭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CEO, 안전관리 책임자, 근로자, 시민단체 등이 함께하는 안전도시 만들기 캠페인 등을 추진해 ‘재해 없는 도시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협의회는 ‘양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위원장인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해 근로자 대표, 사용자 대표,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 양주시의회, 민간위원, 노무사 등 13명 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개발,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지역 노사관계 안정 도모, 지역 노사민정 협력 증진 등을 협의·심의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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