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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심상정 정개특위 위원장, 오늘 기자간담회…선거제 개편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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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례대표·의원정수 확대 정개특위서 논의키로 합의

뉴스1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 © News1 김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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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은 기자 = 정의당 소속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제 개편를 다루는 정개특위 운영 방침에 대해 설명한다.

심 위원장의 기자간담회는 전날(14일) 선거제 개혁에 대한 여야 5당의 전격적인 합의가 이뤄진 데 따른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여야 5당은 전날 Δ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검토 Δ선거제도 개혁 관련법안은 1월 임시국회에서 합의처리 Δ선거제도 개혁 관련 법안 개정과 동시에 곧바로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논의 시작 등을 담은 합의문을 발표했다.

올해말 만료되는 정개특위 활동기한을 연장한다는 것과 여야가 비례대표·의원정수 확대 등의 사안에 대해 정개특위 합의를 따른다는 내용도 합의문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정개특위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1월 임시국회까지 남은 기간동안 정개특위에서 선거제 개혁 관련 법안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se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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