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하나은행,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취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KEB하나은행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 중심 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취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8년 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인증서를 들고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참석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과 함께 '금융소비자보호헌장'을 만드는 등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 8월에는 하나금융그룹 차원의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출범해 소비자 관점의 채널별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제도와 프로세스, 시스템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재점검하고 개선하고 있다.

특히, 사회적 문제가 되는 보이스피싱 등의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달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을 도입해 금융사기 근절을 위해 선제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18억5000만원의 피해 예방을 이뤄내기도 했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백미경 KEB하나은행 소비자보호본부 전무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은 전 임직원의 소비자 관련 인식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비자 관점에서의 상품과 서비스 혁신 노력을 통해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