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 간 '90일 휴전' 합의에 따라 관세율 인상 시기를 내년 1월에서 3월로 연기한 것이다.
미국은 당초 내년 1월초부터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현재 10%에서 내년 1월부터 25%로 올릴 계획이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3월2일 인상 계획을 밝힌 것은 그 안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관세율 인상을 강행하겠다는 뜻으로 대중 압박전략이라고 해석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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