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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트럼프, 재향군인회 비난에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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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빗속에서 참배, 화환 헌정

뉴시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전국 화환의 날을 맞아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묘역 확장계획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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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말 15일(현지시간)에 미리 예고했던 알링턴 국립묘지 방문을 이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꾸준히 내리는 빗 속에서 해마다 성탄절을 앞두고 재향군인들과 유가족들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령들 앞에 화환을 바치는 연례 "전국 화환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알링턴 국립묘지 참배는 현충일에 트럼프가 국립묘지를 찾지 않은데 대한 비난이 한 달 전부터 나오면서 결정되었다. 그 비난은 프랑스의 제1차 세계대전 참전용사 묘지를 방문했다가 악천후로 급히 돌아온 이후에 빗발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의 참배에서 안내인과 함께 꽃다발이 놓인 하얀 묘지석 사이를 걸어가며 그의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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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자신은 앞으로도 수십년 동안 전사자들을 매장할 수 있도록 국립묘지를 확장하는 계획을 지지했다고 말했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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