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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방탄소년단, 'MAMA'서 서울시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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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관광 홍보대사…서울브랜드 및 서울송 뮤직비디오 전 세계에 확산

아시아투데이

서울시는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방탄소년단에게 아이서울유(I·SEOUL·U)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은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오른쪽에서 두번째)이 RM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제공 =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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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장민서 기자 = 서울시는 14일 홍콩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서 방탄소년단(BTS)에게 아이서울유(I·SEOUL·U)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시 관광 홍보대사를 맡아 서울송 ‘위드 서울’(with Seoul)을 부르고, 서울 관광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서울의 관광, 한류문화 등 긍정적이고 우호적인 도시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위드서울은 5일 기준 음원 64만뷰, 뮤직비디오 658만뷰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이 출연한 서울 관광 홍보 영상은 120여개국에 방영되고 있다.

시는 MAMA 홍콩 레드카펫에서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MAMA 생중계를 통해 협찬자막, 백월무대 로고 노출 등을 추진했다.

방탄소년단의 아이서울유 수상 장면이 전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시청되는 만큼 서울의 도시인지도 및 선호도가 글로벌 한류팬에게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유연식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 외에도 전 세계 젊은이들의 리더라는 방탄소년단의 이미지가 서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는 점에서 매우 커다란 공을 세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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