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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LG전자, 스마트워치 신제품 'W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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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배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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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워치 'LG Watch W7' (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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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워치 'LG Watch W7' (사진제공-LG전자)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17일 아날로그 감성을 웨어러블 기술에 담아낸 스마트 워치 'LG Watch W7'를 국내에 출시합니다.

'LG Watch W7'은 초소형 아날로그 기어박스를 탑재해 실제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며, 본체는 스테인리스스틸이 적용됐습니다.

이와 함께 초절전 기술로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니는 웨어러블 IT 기기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기존 스마트 워치가 한 번 충전하면 하루 이상 사용하기 힘들었던 반면, 'LG Watch W7'은 최대 이틀까지 쓸 수 있습니다.

전원이 꺼진 후에도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최대 3일까지 작동해 손목시계로 쓸 수 있고, 아날로그 시계로만 사용할 경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땀, 물 등 습기에 강하고 쉽게 변색되지 않아 야외 활동에 적합한 러버 스트랩을 기본으로 장착했고, 일반 시곗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고객은 가죽이나 메탈로 시곗줄을 바꿔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Watch W7'은 구글의 웨어러블 OS인 'Wear OS by Google'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전화, 문자, 카톡 등 다양한 알림 확인은 물론, 운동량을 측정하는 구글 피트니스(Google Fit)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속도, 지자기, 자이로, 압력 등을 알 수 있는 센서들을 탑재했고 시곗바늘을 활용한 스톱워치, 타이머, 나침반, 고도계, 기압계 등 다양한 부가 기능도 적용됐습니다.

LG전자 안병덕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최첨단 IT 기술과 품격 높은 디자인으로 스마트 워치의 새로운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출고가는 39만 6천 원이며, LG 베스트샵과 11번가, G마켓, 네이버 등 온·오프라인 마켓에서 판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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