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원시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35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간 존중의 도시 화성’을 주제로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정조의 효 정신과 애민정신을 설명하고 유네스코가 인정한 화성의 가치, 화성의 특성 등 수원 화성의 역사문화적 우수성을 설명했다.

김 교수는 “교육 발전을 위해 보육교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에게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줘야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국공립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인성교육을 한다. 2018년 기준 수원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51개소이고 교직원 640명이 종사하고 있다.

전국 안성렬 기자 ansungy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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