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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음주운전으로 고속도로 요금소서 충돌사고 내고 도주한 3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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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고속도로 요금소 시설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이후 차량을 버리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3분께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북부산요금소 일반통행권 5번 출구에서 레이 승용차가 충격흡수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는 도로공사 직원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고순대는 현장을 확인할 결과, 파손된 레이 차량이 오른쪽 갓길에 세워져 있고 운전자는 없는 상태였다.

이어 오전 2시 47분께 "고속도로 갓길로 남자 1명이 뛰어가고 있다"는 112신고를 받은 고순대는 사고지점에서 1㎞ 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도주하던 A(38)씨를 검거했다.

A씨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실시한 결과, 운전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67%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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