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5시쯤 전남 여수 거문도 남쪽 14.8km 해상에서 울산에서 제주로 가던 700톤급 유조선과 100톤급 어선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어선에 구멍이 뚫려 선원들이 인근에 있던 다른 배로 옮겨 탔다.
해경은 선장과 승선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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