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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김포시, 장기본동~여의도 M버스 노선 신설...내년 하반기 중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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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경기 김포시는 시민들의 서울 출퇴근길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장기본동~운양동~여의도까지 연결하는 M버스 신설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시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추진하는 ‘M또는G버스 신설’의 일환이며 서울 출퇴근 불편의 해결대책 마련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열어 김포 장기본동∼여의도까지 연결하는 M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M버스 운행경로는 김포 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운양동(운양역)을 거쳐 김포한강로와 올림픽대로를 통해 당산역, 여의도환승센터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운양동은 올림픽대로 진입 전 김포한강신도시 출구에 위치한 특성상 구래동, 장기동에서 만차가 된 버스가 진입해 버스를 탈 수 없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이번 노선을 통해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포 북부권인 통진, 월곶에서도 장기본동까지 이동, 환승을 통해 서울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M버스 노선은 국토교통부에서 직접 내년 상반기 중 사업자 선정 공모를 실시하게 되며 빠르면 내년 하반기 중 운행을 개시할 전망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M버스가 신설되면 신도시에서의 대중교통 이용편의가 대폭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신도시 뿐만 아니라 원도심과 북부권을 위한 노선들도 하나씩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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