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심포지엄서 전남·충북 지역계획 공유·발전방안 모색
연계협력형 지역계획은 지난해 2월 남해안권 계획을 수립한 이후 현재 울산·경북, 충남, 전남, 강원, 충북, 전북, 경기 등 7개 권역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섬, 갯벌, 항구 등 지역 핵심자산을 활용한 전남 서남권역(목포시, 나주시, 무안군, 신안군)과 충주호를 사계절 문화관광 플랫폼으로 구축하기 위한 충북 충주호 권역(충주시, 제천시, 단양군)의 지역 계획을 공유한다.
향후 지역계획이 실행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지자체 공무원 및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남해안권으로 시작된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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