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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씨름, 인류무형유산 남북 공동등재 기념식 20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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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화재청은 11월 26일 아프리카 모리셔스에서 열린 '제13차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에서 씨름을 남북 공동 유산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오후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여자체급별 장사전 예선전 경기.2018.11.26/뉴스1 © News1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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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씨름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축하하기 위한 기념식이 20일 오후 1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씨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 공동 등재 기념식'은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진옥섭)과 대한씨름협회(회장 박팔용)가 공동 주관한다.

씨름은 지난달 26일 모리셔스에서 열린 제13차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북의 공동 유산으로 인정되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기념식에서는 남북 공동등재를 기념하는 씨름 시연과 명창 '김영임'의 전통 판소리 공연, 인기가수 '마마무'의 무대, 오고무와 농악대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 특별전을 20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개최한다.
har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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