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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2019 경제정책] 3기 신도시 연내 2곳 발표…2~3곳 내년 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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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 등 10개 국유재산 택지개발지 1월 발표

뉴스1

2018.9.21/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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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희준 기자 = 정부가 연내 2곳의 3기 신도시 택지지구를 발표한다. 나머지 2~3곳은 내년 초로 미뤄졌다. 정부는 또 대전교도소 등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0곳도 내년 1월 중 내놓기로 했다.

정부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의 부지확보, 사업승인 등 일정 단축을 통해 2019년 착공 물량을 기존 6만5000가구에서 7만3000가구로 8000가구 확대한다.

서울 인근 신규 공공택지의 주거·업무기능 조기 활성화를 위해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3기 신도시 택지지구 4~5곳도 내년 상반기 중 발표한다.

이중 2곳은 빠르면 이번 주중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입지 선정 후엔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구축 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정부는 구(舊) 부산원예시험장과 대전교도소, 원주권 군부지 등 국유재산 토지개발 선도사업지 10곳 이상을 선정해 내년 1월 중 발표한다. 선정지역은 내년 중 사업계획을 승인한다는 방침이다.

건설공사 제도 개선을 위해선 예정 공사가격 작성, 낙찰자 선정, 계약이행 등을 통해 모든 공공계약 단계에서 적정 계약대가가 책정·지급되도록 지원한다.

h99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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