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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진로교육의 미래는…교육부 내일 진로교육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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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막

뉴스1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진로·직업체험 박람회'에서 학생들이 카지노 딜러 직업 체험을 하고 있다. (뉴스1 DB)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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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교육부는 18일 오전 9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에서 17개 시도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함께 '2018 진로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당국과 관계기관이 진로교육의 발전적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3회째를 맞는다. 진로교육 기반 학교 교육과정 사례, 농·산·어촌 지역 진로체험 격차 해소 방안, 정부·기업·마을공동체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주로 나눈다.

이번 행사는 '포용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진로교육' 주제로 열린다. 세부적으로는 Δ포용과 혁신 Δ성과공유 Δ소통 Δ도약 등 4개 마당으로 진행된다.

'포용과 혁신' 마당에서는 진로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체험·상담도 제공한다. 국가 진로교육정책을 소개하고 창업교육이나 특수·다문화학교 진로교육 등 세부적인 내용도 알려준다. 관련 상담이나 체험도 진행한다.

'성과공유' 마당은 교원들을 위한 공간이다. 지역 특화 진로체험 운영 사례나 진로체험 자원봉사자 성과를 소개한다. 김해진로교육센터·김해대진초·김해진례중이 다문화가정 자녀의 진로교육을 위해 학부모 진로교육·가족캠프 등을 운영한 사례, 청평초가 원격영상을 활용해 유튜버 PD나 로봇개발자 등 학생 관심분야 멘토들과 함께한 진로교육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소통' 마당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학생·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정보를 제공하고 명사강연을 진행한다.

'도약' 마당에서는 진로교육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한다. 진로교육 마을공동체는 학교 울타리 밖 지역 기관이나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진로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공동체를 말한다.

이번 행사와 마당별 세부 정보 등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진로정보망 커리어넷(www.career.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성근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교류를 넓혀 사각지대에 없는 진로교육을 추진하고 함께 도약하는 진로교육의 길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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