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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들 건강 식습관 만드는 '영양담뿍 요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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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름 기자] 【베이비뉴스 전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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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양담뿍 요리활동' 모습.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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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정)는 관내 만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영양담뿍 요리활동'을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총 48회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시작한 '영양담뿍 요리활동'에 올해 관내 어린이집 48개소 유아 369명이 참석했다"며 "영양담뿍 요리활동은 유아가 다양한 식재료를 탐색하고, 채소에 친숙함을 높이는 한편 '푸드 네오포비아(낯선 식품에 대한 거부 현상)'를 줄여 건강한 간식을 스스로 선택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영양담뿍 요리활동'에서는 우선 유아들이 가장 많이 편식하는 채소를 주제로 한 동화와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또 요리활동 시 재료를 직접 만지며 채소에 대한 거부감은 줄이고, 평소 편식하기 쉬운 재료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2018년 상반기에는 '알록달록 채소 냉파스타’, '말랑망랑 꽃묵 샐러드’, '비타민 아삭 파프리카 컵밥’을, 하반기에는 '전통간식 고구마 율란’, '돌돌돌 무쌈말이’, '세계요리 브리또’를 주제로 요리활동을 진행했다.

요리활동에 참여한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어린이집에서는 채소를 전혀 먹지 않던 아이가 요리활동을 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채소 요리를 만들고 즐겁게 먹는 모습에 놀랐고, 채소와 연관된 동화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광명시육아종합지원센터 송정 센터장은 "관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관내 어린이집의 건강, 영양, 위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년에는 영유아 요리활동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급식 위생 컨설팅 보육교직원 위생교육 영양급·간식 조리실습 찾아가는 건강영양 인형극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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