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16일 인천재능대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한 ‘2018 JEIU 산학협력 성과확산 포럼’에 인천시 유관기관 및 산업체 인사 등이 참석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재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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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2018 JEIU 산학협력 성과확산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7일 인천재능대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인천재능대와 인천시교육청이 주관해 고교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통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대학의 주요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 유관기관 및 산업체 인사, 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대학 구성원(교직원 및 재학생) 등이 참여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성과 전시 및 체험관 △대학입학박람회 △취업 연계 박람회로 이뤄졌다.

성과전시 및 체험관에는 뷰티케어과 등 8개 학과에서 준비한 체험 부스와 특성화, LINC+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또 체험관에서는 △뷰티케어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직무체험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파스타 조리체험 △화장품과 립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글로벌호텔외식조리과 파스타 조리 체험 부스에는 직접 파스타를 만들고 맛보는 체험을 준비해 중·고교 학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특성화전시관과 LINC+전시관에는 20개 학과가 참여해 우수 작품전을 선보였다. 특성화전시관 중에는 유아용 교구와 보드게임류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고, LINC+전시관 중에는 스마트미디어융합반의 UI/UX를 활용한 마우스만으로 조작이 가능한 소프트웨어(게임)이 눈길을 끌었다.

대학별 전형에 적합한 신뢰성 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지원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대학입학박람회도 운영했다. 대학입학박람회에서는 대학박람회와 교사박람회로 이원화해 1대 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이기우 총장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직업체험과 함께 전문대학과 고등직업교육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실제적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발전 가능한 고등직업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인천지역 발전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재능대는 최근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선정, 수도권(가,나 그룹) 취업률 4년 연속 1위 등 정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에 선정,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글로벌 명품 고등직업교육 대학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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