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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서울시, 17일 '광역적 도시관리체계 구축'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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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7일 서울 중구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방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국내 광역 도시계획·교통 분야 전문가와 서울시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전 국민의 약 50%가 거주하고, 출퇴근 인구의 약 41.3%가 수도권 지역 간 경계를 넘나드는 ‘공동 생활권’이다. 4차 산업혁명과 교통기술의 혁신, 신도시 개발 등으로 도시의 광역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와 광역적 도시계획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토론회가 마련됐다.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도시의 광역화와 광역공간구조’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섰다.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행정연구팀장과 우명제 서울시립대학교 교수는 각각 ‘대도시권 광역화와 광역교통위원회’와 ‘대도시권 계획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권기욱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정책토론회가 대도시권 계획쳬계를 통한 광역적 도시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국토 차원에서 공감하고, 논의를 발전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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