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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GS건설·코오롱글로벌, ‘남산자이하늘채’ 12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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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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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과 코오롱글로벌은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동 2951-1번지 일대에서 ‘남산자이하늘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남산자이하늘채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6층, 총 12개동, 136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일반분양은 965가구다. 임대로 공급되는 전용면적 39, 48㎡를 제외 하고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면으로 구성된다. 59㎡ 390가구, 74㎡ 101가구, 84A㎡ 319가구, 84B㎡ 155 가구 등이다.

남산동은 대구의 원도심 지역으로 최근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위치해있다. 내당초등학교, 구남중학교, 대구 보건고등학교, 경북여고 등도 위치해있다.

원도심의 생활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내당점과 직선거리로 약 1㎞ 떨어져있어, 도보 10분, 차량으로 3분내로 접근이 가능하다. 대구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도 단지에서 직선거리로 800m정도 밖에 떨어져있지 않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도 도보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남산동 일대는 대형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연이어 들어선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 할 예정이다.

단지는 뛰어난 평면 설계를 갖춘다. 대부분 3, 4베이(Bay)의 판상형구조와 맞통풍이 가능한 설계를 적용한다. 펜트리와 알파룸, 대형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각 평면 별로 다양한 특화 공간도 선보인다.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대구지역의 평균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대구 중구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평균 305.9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평균 청약경쟁률인 13.34의 23배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강도 높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남산동이 위치한 중구의 경우 계약 후 6개월이 지나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현재 대구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수성구의 경우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어 소유권 등기이전 시까지 전매가 불가능하다.

남산자이하늘채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남산동 재개발 구역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큰 대단지”라면서 “뛰어난 생활인프라와 교통환경까지 갖추고 있어 남산동을 넘어 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두류동 135-4 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 예정이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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