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첨단 ICT 활용 시범교실 구축 운영 지원 사업'을 통해 협력국가에 노트북, 스마트패드, 전자 칠판 등이 포함된 스마트 교실을 구축해 주고 있다. 5년간 교원 연수 및 수업 소프트웨어까지 지원해준다. 2011년부터 올 해까지 총 17개국에 지원했다.
교육부는 미얀마에 구축된 첨단교실에 터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교사용 전자칠판과 교탁, 노트북 50대, 스마트패드 50대 등을 공급했다. 영상 콘텐츠 제작과 수업 미러링 등 스마트 교육용 소프트웨어도 제공했다. 18일 개소식에서는 이들 장비의 소개와 시범 수업을 진행한다.
최은옥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다곤 학교가 미얀마에서 미래형 수업을 실시하는 모범 학교이자 미얀마 ICT 교육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선도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ICT 교육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과 방법 전수에 대한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고, 한국형 스마트 교육 모델이 개발도상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의 협력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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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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