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예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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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다사다난했던 2018년을 보내고 희망찬 2019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KBS가 특별 생방송 '나눔은 행복입니다'를 18일 오전 10시부터 KBS 1TV에서 생방송한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며 함께 마음을 나누고 웃을 수 있도록 기획된 모금 프로그램이다. 총 2부로 1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 2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각각 전파를 탄다.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한다.
생방송 중 전화 참여, 현장 기부, ARS 기부 등을 통해 국민 성금을 받는다. KBS 본사 스튜디오와 시청자 광장, 9개 지역총국 등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따뜻한 나눔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배우 최수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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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타들의 목소리 재능기부가 눈에 띈다.
KBS 2TV 인기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열연 중인 최수종(56)과 임예진(58), 박순천(57) 등 배우, 가수 겸 뮤지컬배우 소냐(38) 등이 안타까운 사연들에 내레이션을 했다.
배우 박순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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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따르면, '영원한 오빠' 최수종은 내레이션이 끝난 뒤에도 영상을 몇 번이나 꼼꼼하게 목소리를 확인할 정도로 정성을 기울였다. '원조 국민 여동생' 임예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40여 년 만에 처음 내레이션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박순천은 내레이션 도중 미혼모들의 가슴 아픈 사연에 연신 눈물을 흘려 작업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소냐는 슬픔을 억누른 채 담담히 사연을 읽느라 눈이 새빨개졌다.
가수 소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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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많이 동참해달라"고 청했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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