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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졸음운전 NO"…강원 국도터널 4개소에 졸음알리미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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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원주지방국토관리청/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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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주현종)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강원권 국도터널에 졸음알리미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설치장소는 도내 국도터널 116개소 중 과속이나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고 주변에 민가와 축사가 없어 소음 민원 발생 우려가 없는 국도19호선 매지터널 상·하행, 38호선 천기1터널 상·하행이다.

원주국토청은 졸음운전이 음주운전이나 안전벨트 미착용과 달리 단속을 통해 제재하기 어렵고 대형사고로 이어지기 쉬운만큼 터널 통과 시 경고음을 울려 운전자 졸음을 막는다.

원주국토청 관계자는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호응이나 실효성 분석을 거쳐 설치를 확대할 것"이라며 "졸음이 몰려오면 졸음쉼터 등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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