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은 17일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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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의회 자원봉사단은 17일 저소득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자원봉사를 펼쳤다.

의원과 사무국 직원 30명은 이날 11가구에 연탄 3300장을 전달했다.

특히 고산동 일대 3가구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안지찬 의장은 "작년보다 올해는 더 춥다고 하던데 연탄 나눔 봉사로 우리의 이웃들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주위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 자원봉사단은 2013년 초 구성된 이래 매년 소외된 이웃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의정부)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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