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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제3기 신도시 후보지 부동산 거래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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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 국토교통부가 경기도에 개발할 예정인 제3기 입지가 이번주 내 발표된다. 이에 따라 국민들 사이에서는 제 3기 신도시 입지가 어디일지 관심이 뜨겁다.

특히 앞서 3기 신도시 후보지로 선정됐던 과천과 고양 원흥이 정보가 사전 유출돼 후보지에서 탈락한 사례가 있어 정부가 철통 보안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현재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광명 시흥, 김포 고촌, 하남 감북 등이 손꼽히는 분위기다. 그중에서도 광명이 유력하다는 소문이 돌면서 정보가 사전 유출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여기에 더해 일부 투자자들이 발빠르게 움직이며 후보지 일대 부동산을 사들이는 현상이 나타나 철통 보안에 구멍이 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후보지로 꼽히는 지역의 토지거래 중 상당 부분 ‘지분 쪼개기’ 현상이 나타나 투기군들에게 정보가 샜다는 추측에 무게가 실린다. 국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김포 고촌 지구 토지 거래가 9~10월 107건으로 1~8월 20건 이하와 대조를 이룬다. 하남 감북 역시 마찬가지 양상을 보인다.

한편 정부는 3기 신도시 후보지를 오는 20~21일 중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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