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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나주공공도서관, 공공도서관협력유공 상금 전액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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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나주공공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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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뉴스) 김용혁 기자 =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17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2018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전액 150만원을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재)전남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지난달 29일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올해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부상으로 상금 150만원을 수령하였다. 이 상은 매년 도서관 협력업무 수행을 통해 지역 공공도서관의 발전과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된다.

나주공공도서관은 2017년부터 2년간 전라남도교육청 지정 중심도서관으로서 제4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도서관 관계자 워크숍 등을 실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21개 공공도서관 통합 서비스를 운영하여 지역사회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하여 도서관은 "지역의 인재를 위해 상금을 쓰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상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로 한 것이다.

이혁신 관장은 "그동안 지역민의 도서관 이용과 책읽기를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이 이처럼 뜻깊은 결정을 해 줘 고맙다"면서 "우리 도서관의 작은 정성이 지역의 인재를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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