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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면 '100세 인생! 장수사진 찍는 날' (영주=국제뉴스) 백성호 기자 =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세호)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여생을 누리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수사진을 찍어주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임곡1리와 북지1리 경로당에서 실시한 이날 행사는 재능기부 사진사와 국제와이즈멘 영주클럽에서 액자제작, 중식, 그리고 다과를 준비했다. 영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메이크업과 머리 손질을 담당해 주어 장수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들 52명에게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장수사진을 찍은 김○(85세) 할머니는 "예전에 찍어두었던 장수사진은 너무 젊어보여서 다시 찍으로 왔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어린 손길로 머리도 손질해 주고 화장도 잘 해주어 사진이 예쁘게 나왔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현 영주클럽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더 많이 봉사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장세호 공동위원장 또한 "봉사단체와 함께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는데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행복한 부석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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