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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토)

"빌려 간 돈 갚지 않아서" 지인 흉기로 찌른 7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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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채무 다툼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지인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A(70)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40분께 평소 알고 지내는 B(49)씨가 운영하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휴대전화 매장에서 흉기로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B씨 가족들에 의해 제압당했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B씨가 6천만원을 빌려 간 뒤 갚지 않아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B씨는 병원 치료 뒤 회복 중이며 A씨를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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