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가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UI 디자인은 40~50대 이상 고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 세로형 디자인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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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편한다.

티브로드는 클라우드 UI 도입으로 메뉴와 카테고리, 콘텐츠 리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콘텐츠 구매와 시청까지 필요한 리모컨 조작을 최소화하는 UI를 구현했다.

티브로드는 클라우드 UI 도입으로 신규 서비스 적용을 위한 기반 마련, 신속한 UI 변경 적용을 통한 시장 요구 즉시 대응, 서비스 품질 향상에 따른 고객 만족도 증가, 투자 효율성 증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클라우드 UI 도입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플랫폼을 추가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커머스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별 채널, VoD 서비스 이용 행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클라우드 UI 도입으로 고객이 느끼는 서비스 품질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탄력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브로드는 디지털케이블TV 가입자 셋톱박스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기반 UI 업데이트를 한다. 12월 18일 수원, 강서, 중부, 세종 방송권역을 시작으로 새해 1월 23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티브로드가 클라우드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를 시작했다. 키즈 전용 메뉴 우리아이세상을 신설하고 키즈 콘텐츠를 통합 제공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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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클라우드 UI 업데이트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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