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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강릉 펜션사고 학생들, 체험학습 내고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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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18일 오후 1시 12분께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 시험을 끝낸 남학생 추정되는 10명이 단체 숙박 중 의식을 잃은 숙박업소 현장에서 소방관 등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18일 발생한 강릉 펜션사고 학생들이 은평구 대성고등학교 학생들로,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해 여행을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청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신청한 것인지, 학교 차원에서 진행된 현장체험학습인지는 확인중이라고 설명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현재 피해학생들이 이송된 강릉 지역 병원으로 이동중이다.

앞서 이날 오후 1시14분께 강원 강릉시 한 펜션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낸 남학생 10명이 단체숙박 중 의식을 잃고 있는 것을 업주 등이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이 가운데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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