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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경찰, 윤홍근 BBQ 회장 압수수색..."횡령, 사실무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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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홍근 BBQ제너시스 회장./사진=연합뉴스


윤홍근 BBQ제너시스 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BBQ 본사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업체 측은 횡령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경찰 수사에는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서울 문정동 제너시스BBQ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자녀 유학자금과 위해 회삿돈 약 1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같은 의혹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면서 업무상 횡령 혐의로 윤 회장을 입건했다.

경찰은 횡령 액수가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통해 본사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회계서류 및 관련계좌 등 증거 수집을 위해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에 BBQ 측 관계자는 "혐의가 없다는 기존 입장에서 변한 것은 없다"며 "다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성실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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