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금품·향응 주고받은 부산시상수도본부 공무원 등 3명 입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18일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소속 공무원 A씨를 수뢰 혐의로, 하청업체 대표 B씨 등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 20일부터 올 8월 22일까지 B씨 등 2명으로부터 총 31차례에 걸쳐 525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공사현장 감독 시 편의 제공을 대가로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yulnetphot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