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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오비맥주,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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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최근 사람에게 꼭 필요한 물의 소중함을 참신한 영상으로 알리기 위한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제는 오비맥주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공동으로 진행 중인 연중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 8개팀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는 고동우 오비맥주 대표, 장유택 오비맥주 부사장, 이미경 환경재단 상임이사, 이명세 영화감독 등이 참석했다.

지난 한 달간 출품 접수를 받은 이번 영화제는 △물 사랑 △물과 생활 △물과 직업 등 3개 주제 부문에 총 445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명세 영화감독 및 전문가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8개 작품이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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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대표상에는 영화 ‘트리 오브 라이프’에서 영감을 받은 ‘디 오리진 오브 라이프(The Origin of Life·출품자 공승규)’가 차지했다. 갓 태어난 아이가 성장해가는 모습을 통해 생명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을 담아낸 작품이다.

환경재단 이사장상에는 물은 내 곁에서 항상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네가 필요해(정제윤·유연재·박지원)’가 수상했다. 이명세 심사위원장상에는 물이 한 방울도 등장하지 않는 영상으로 물 절약의 중요성을 표현한 ‘수(水)없이(이승훈·양희동)’에게 돌아갔다. 이외에도 각 주제 부문 우수상 3편과 학생 및 일반 부문 장려상 2편의 작품이 입상했다.


조선일보

지난 [14일 서울시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열린 ‘물과 사람 60초 영화제’ 시상식 현장에서 오비맥주 고동우 대표 등 영화제 관계자들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오비맥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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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관계자는 "많은 출품작을 통해 물과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높은 관심과 다양한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국민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물 환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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