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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전북도 '보육정책 최우수 기관' 선정…광역단체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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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라북도청 전북도청
[연합뉴스TV 제공]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8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평가는 보육사업 추진실적 평가를 통해 보육정책 발전과 지자체 사기진작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한다.

전국에서 최우수 3곳, 우수 5곳 등 19곳이 선정됐고, 이중 광역 시·도로는 전북이 유일하다.

전북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보육교사 휴게시간 보장을 위한 보조교사 지원 확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특히 올해 국공립어린이집 수가 지난해보다 5배 이상 늘었고, 통학 차량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등 영유아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는 데 주효했다는 평이다.

전북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 포상을 받을 예정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보육교사 처우 개선,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 등에 주력한 결과가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질 좋은 보육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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